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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Tip/블로그 Tip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방법, 네이버를 보면 포스팅 방향이 보인다.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할 때에는 여러가지 기술이나 작성 방법들이 있지만.. 극단적으로 다음 검색을 노릴때와 네이버 검색을 노릴 때의 포스팅 방법은 제목 짓기부터 다르기 마련입니다. 대표적인 예로써 다음은 여러가지 키워드를 조합한 긴 제목을 허용하는 반면 네이버는 짧고 간결한 제목을 좋아하지요. 그래서.. 우리나라 검색의 70%를 차지한다는 네이버이기 때문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우리는.. 네이버를 신경쓰지 않는 한 네이버에서 원하는 방법으로 포스팅을 하게 될 수록 검색 노출에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방향이 아니라 방법입니다. 글의 성격은 블로거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네이버의 횡포(?)에도 꺽이지 않는 한 블로거의 자존심입니다..-_-;;)

 

여튼... 네이버의 검색을 의식하지 않고 포스팅을 진행하기란 방문자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채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면 어려운지라.. 결국 네이버가 원하는 방법대로 포스팅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네이버에게서 상위노출을 비롯한 제대로된 검색 노출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네이버를 잘 판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방법, 네이버를 보면 포스팅 방향이 보인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간단하게 진행해 볼까 합니다.

 

 

 

 블로그 키우기, 네이버가 원하는 글을 생각해라 1. 키워드

 

 

 

 

 

네이버는 검색 엔진입니다. 하지만 이건 사용자 입장에서일 뿐이구요, NHN의 입장에서 보면 최고의 수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네이버는 어디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일까요? 이런 저런 수익원들이 상당히 많지만.. 가장 대표적인 수익원은 바로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의 수익이 네이버에게 제공이 되어야 네이버도 제대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는 소리지요.

 

그렇다면, 네이버가 광고로 벌어들이는 부분과 블로그와 겹치는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 네이버의 돈줄을 블로거가 건드린다면 당연히 밥줄을 빼앗기기 싫은 네이버는 블로거들에게 응징(?)을 하게 될 테니까요. 다른 분들이 말하는 이른바 상업적인 키워드입니다. 내가 포스팅을 통해 아무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상업성 키워드를 적용하게 되면 그만큼 불이익을 당하기 마련이라는 소리지요.

 

블로그를 처음 키우기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적으로 이 상업성 키워드를 피해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한두번은 네이버도 그냥 두겠지만, 계속적으로 쓰게 되면 그에 대한 대응을 시작하니 말이지요.

 

그렇다면.. 이 상업성 키워드라는건 어떻게 판단하느냐.. 이 것이 문제가 되겠지요. 그런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내가 포스팅 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먼저 검색을 해 보면 되는 거지요.

 

간단하게 체크해 볼께요. 만약, 내가 어린이 보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어떤 제목과 어떤 키워드를 선정해야 할까요?

 

네이버에서 "어린이 보험 가입 문의" 라는 제목으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화면이 너무 길어서.. 검색되는 섹션만 편집했습니다..-_-;; 여튼.. 검색되는 섹션이 총 12가지나 됨에도.. 블로그 섹션은 완전히 배제되어 있습니다. 즉, 이 검색어로 포스팅을 하게 되어도 통합 검색에는 절대 노출되지 않을 수 밖에 없고.. 네이버는 검색 반영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메인 페이지에는 실어주지 않겠다고 공공연히 검색 결과로 내보내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검색어를 살짝 바꿔서 "어린이 보험 가입 방법"으로 검색을 해 보겠습니다.

 

 

 

이건 검색 노출 내용만 편집하고 그냥 올렸습니다..-_-;;; 검색 섹션을 확인해 보시면 파워링크 - 사이트 - 카페 - 웹문서 - 블로그 순으로 그나마 블로그의 영역을 검색 반영해 주는 군요.

 

"보험" 키워드는 네이버에서 관리하는 대표적인 상업키워드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영역에서는 왠만하면 건드리지 말라는 의지를 검색 섹션의 순위로 보여주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 가입"이라는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면 어린이 보험 가입 문의 보다는 어린이 보험 가입 방법으로 포스팅을 하는 것이 네이버의 제제를 덜 받을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제제를 덜 받을 수 있는 키워드를 찾는 대표적인 요령은 네이버 검색을 직접 진행해 보는 겁니다. 네이버 검색시 가장 먼저 노출이 되는 섹션은 파워링크입니다. 정말 왠만한 검색어에는 다 등장하는 섹션이지요.

 

그런데.. "어린이보험 비교방법"이라는 키워드로 한 번 검색을 해 보면..

 

 

 

이렇게 파워링크가 들어가지 않는 키워드들이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보험에 관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섹션이 세번째에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네이버 입장에서 상업성이 없는 키워드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요. 즉, 이런 키워드를 찾아서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면 그만큼 노출이 쉬워진다는 소리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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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키우기, 네이버가 원하는 글을 생각해라 2. 정보에 대해서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네이버는 인터넷 환경의 절대적인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한메일에서 포털로 발전한 다음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지요. 그러던 네이버가 전세를 뒤집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컨텐츠는 바로 지식인이었습니다.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알려준다는 지식인을 기반으로 인터넷에 영향력을 발휘하였고, 다음에 비해서 보다 쉽고 편한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흐름은 완전히 네이버로 넘어왔습니다. 결국, 네이버가 발달하게된 가장 근본적인 바탕은 지식인이라는 정보와 카페라는 커뮤니티였던 거지요.

 

이러는 와중에 개개인의 일상이 공유되는 공간으로서 블로그가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환경에서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야만 가질 수 있었던 자신만의 공간을 대중화 시킨 것이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였다면, 보다 개방적인 시선에서 개인의 공간과 정보를 합침으로써 블로그가 인터넷 환경의 대세로 자리잡게 된 것이지요.

 

즉, 네이버가 블로그에서 바라는 것은 바로 정보와 개인의 일상이라는 소리입니다.

 

인터넷 세계에서 트래픽은 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래픽이라는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하고 검색한 곳에 머무르느냐를 의미하게 되는데요, 이 트래픽이라는 것에 따라서 수 많은 광고가 집중이 되고, 그에 따라 돈이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개개인의 일상에 집중되는 트래픽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에 집중되는 트래픽은 끝이 없지요. 네이버의 입장에서 블로그는 "정보성" 포스팅을 통해 "트래픽"을 불러일으키는 또다른 "금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네이버의 이용자가 네이버를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행동들을 블로거들에게 요구할 수 밖에 없는 거지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는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가 더 많은 방문자를 확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상업적인 포스팅이 아니라 정보를 주는 포스팅. 이용자가 네이버 안에서 머무르도록 하는 포스팅을 네이버는 원하는 거지요.

 

네이버 블로그를 오랫동안 키우길 원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 줘야 합니다. 이 정보는 개인이 알고 있는 독창적인 정보일수록 더 유용합니다. 네이버가 블로그를 버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블로그가 개인의 공간으로서 계속적으로 정보의 컨텐츠를 발굴해 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블로그를 키우는 방향을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블로그 키우기, 네이버가 원하는 글을 생각해라 3. 양질의 컨텐츠

 

 

 

 

 

결국, 새로운 정보 그리고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블로그가 오래 살아 남고, 네이버가 좋아하고 네이버에서 조금씩 검색 상단으로 검색의 순위를 올려주게 됩니다. 뭐.. 그 속에서 여러가지 최적화의 기술 이른바 SEO들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 내용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포스팅을 할 예정이구요..^^;; 결국 내가 제공하는 컨텐츠가 양질의 컨텐츠라는 것을 네이버가 인지하고, 나는 양질의 컨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네이버가 인정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렇다면, 네이버가 양질의 컨텐츠구나.. 라고 생각하는 글을 써야 하는데, 어떤 글을 써야만 양질의 컨텐츠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일까요?

 

인터넷에서 트래픽은 금맥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불필요한"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쓸데없는 비용낭비가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불필요한 트래픽"을 계속적으로 일으키게 된다면 네이버는 양질의 포스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그럼 다시 네이버는 "불필요한 트래픽"이라는 것을 어떻게 인지하는 것일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내 블로그에서 글을 여러개 보고, 내 글에 댓글도 달리고, 내 글을 누군가가 가지고 가기도 하는 글들이 바로 좋은 트래픽. 반대로 내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얼마 머무르지 않고 바로 나가게 된다면 불필요한 트래픽을 불러 일으킨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지요.

 

여기에서 몇 가지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실시간 검색어를 포스팅 하는것에 대한 위험성입니다. 실시간 검색어 같은 가십거리들은 일반적으로 내용만 간단히 확인하고 바로 페이지를 벗어나기 마련입니다. 트래픽은 매우 많이 일으키지만 결국 불필요한 트래픽이 되는 거지요.

 

낚시성 제목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들어왔는데 제목과 다른 내용들이었다?? 그렇다면 바로 페이지를 벗어나겠지요. 이 역시 네이버가 상당히 싫어하는 행동이 되는 겁니다.

 

반대로, 내 블로그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하는 여러가지 장치들을 네이버가 좋아한다는 사실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연재 형식의 글이나 내 블로그 내에서의 관련된 글을 함께 링크를 걸어 놓는 것. 동영상 등의 미디어를 활용해 포스팅 내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포스팅은 좋은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는 거지요.

 

여기에, 다른 포스팅을 함께 볼 수 있도록 하는 화면 구성. 예를 들자면 포스팅 위에 공지 포스팅을 추가적으로 넣는다거나 사이드바에 블로거가 추천하는 포스팅을 연결해 놓는 등의 화면 구성이 블로그의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체류시간을 늘리는 포스팅, 방문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도 형성할 수 있는 포스팅을 올릴 필요가 있다는 거지요.

 

 

 

 블로그 키우기, 네이버가 원하는 글을 생각해라 4. 결국 정보성 포스팅

 

 

 

 

 

네이버가 블로그에 원하는 기본은 정보입니다. 무조건 돈으로만 바라볼 수는 없겠지만, 네이버의 입장에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사람들이 네이버 안에서 머무르게 하는 일종의 또다른 길이고, 그 길 속에서 네이버는 수익을 창출하는 또다른 방법을 찾아나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네이버는 블로그에 정보성이라는 여러가지 잣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잣대에 맞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검색에서 뒤쳐지도록 하는 알고리즘도 만들어 두게 되었지요. 물론, 이 정보성이라는 기준이 지극히 네이버의 입장에서의 기준이며, 또 정보성을 판단하는 것에는 단순히 포스팅의 내용만으로 정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IP를 통해 제제를 가하는 경우도 있고, 의도치 않게 트래픽이 몰리면 조치를 취하기도 합니다. 뭐..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만스러운 일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제제를 벗어나는 또 다른 길도 결국 정보성 포스팅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품질에 걸렸을 때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지를 검색해 보면 대다수의 블로거들이 일상이야기, 정보성 포스팅 등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이 것이 결국 이런 맥락에서 다시 네이버의 마음에 들 수 있는 (그것이 내용적인 면이 되었든, 형식적인 면이 되었든, 기타 다른 모습이 되었든) 포스팅을 하라는 이야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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