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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

오래간만에 아마데우스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프로그램의 리뷰를 적은 경험은 거의 없기도 하고..

또 그런 것들을 본 후에 느끼는 감정을 한껏 멋내서 적어 내려가는 글솜씨도 없는터라.. 길게 적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구요..

오래간만에 영화 아마데우스를 본 감상입니다.

 

이 영화를 처음 본게 벌써 17년 전이네요. TV에서 새벽에 다시 해 주는데.. 다시 봐도 참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개인적으로 클래식이나 클래식한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마데우스의 영화는 음악과 천재 작곡가 모짜르트, 그리고 드라마틱한 그의 일생이 어우러져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작곡하고 있는 레퀴엠이 자신을 위한 음악인줄도 모르고 병들어가는 모짜르트.

결국 자신의 음악은 시간을 살면서 숨쉬고 있네요.

 

극중에서 심한 질투심을 보이는 살리에르는 실상 그시대에 유명한 작곡가들을 지도했을 정도로 명망있고 실력있는 작곡가였다고 합니다.

영화를 통해 필요 없는 의심을 할 필요는 없을 듯 해서..^^;;

 

여튼, 명작은 다시 봐도 명작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