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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Tip/블로그 Tip

블로그 최적화, 알아두면 좋은 팁

블로그 최적화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계신 분들이 계시겠지요. 하지만.. 이놈의 최적화라는게 도대체 언제 되는건지.. 내 블로그는 언제쯤 최적화가 된다는 건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뭐.. 개인적으로 그런거 따지지 말고, 키워드도 따지지 말고, 원하는 글을 주구장창쓰되, 대신 매일 쓰라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중에 하나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궁금해 지는 것이 사람의 이치인 것 같아요. 그래서.. 블로그 최적화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은 팁에 대해서 몇 가지만 간단하게 소개해 볼까 합니다.



블로그 최적화, 블로그를 얼마나 운영해야 하나?


일단 기본적으로 일정 기간이상 운영이 되는 블로그가 최적화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그 일정 기간이 얼마나 되느냐.. 급하지 않으시다면 개설 후에 2~3일에 한번쯤 포스팅을 약 30개쯤 하시고, 6개월쯤 방치해 두셨다가 다시 일일 포스팅을 40일 가량 하시면 최적화가 쉽게 이루어 집니다. 휴면 아이디가 풀리면서 보다 쉽게 최적화가 이루어지는 경향을 보이지요. 뭐.. 휴면 아이디가 풀려서라기보다는.. 풀리고 나서 블로그 생성 날짜가 오래되었다는 기준때문이라는 것이 더 타당하긴 합니다만.. 이런 방식으로 하신다면 대략 7~8개월쯤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지요. 



그런데.. 이렇게 하기엔 기간적인 부담이 너무 많이 된다.. 라는 분들은 최소한 40~50일 가량은 유지를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기간동안 일일 포스팅을 하시되, 블로그 개설한지 45일이 지나셨다면 포스팅은 적어도 50개 가량은 만들어 두셔야 합니다. 하루에 한개씩 꾸준히 포스팅을 하면서 마음 내키는 날은 두개 세개쯤 포스팅을 하시는 거지요.


물론.. 더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적화 이전에는 최신순 아니면 검색 반영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의미를 두고 포스팅을 하셔도 크게 유입자가 늘지는 않으실껍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시면 대략 40일가량이면 최적화가 이루어 집니다. 완전 최적화라고 하긴 어렵겠지만, 왠만한 키워드에서는 상위를 차지할 수 있지요.


또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최적화가 이루어 진 후에도 약 한달가량은 계속적으로 정보성 포스팅을 해 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처음 최적화가 이루어 진 후에는 일종의 지켜보는 기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 기간동안 쉽게 수익글을 적었다가 쉽게 저품질로 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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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최적화, 언제이루어지나?


네이버는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블로그 검수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동안 블로그가 최적화가 되기도 하고, 저품질에 빠지기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블로그 최적화 또는 저품질 날짜는 매월 12일~15일 가량, 그리고 매월 25일~27일 가량입니다.



블로그 최적화 또는 저품질에 빠졌다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기간을 살펴보면 주로 월초 저품질로 xx월 저품질 대란.. 등의 방식으로 표현이 됩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저품질에 빠진 블로그의 자리를 새롭게 최적화가 이루어진 블로그들로 채워나간다고 할 수 있지요. 대란이라고 하면 특별히 많은 블로그가 저품질로 빠진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많은 블로그가 그 자리를 다시 채워나간다는 소리이기도 하니까요.


또 하나를 유추해 보자면, 이 기간 이전에 저품질에 빠졌던 블로그는 이 기간동안 회생할 가능성이 많아진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저품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양질의 포스팅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최적화, 최적화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은?


포스팅은 하루에 1~3개 가량정도를 권해드립니다. 솔직히 더 많이 해도 상관은 없으나, 블로그 포스팅의 양이 많아지면 그만큼 포스팅의 질은 떨어지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아무런 의미 없는 포스팅으로 도배를 한다고 인식하기 십상입니다. 블로그를 최적화 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블로그 포스팅은 포스팅의 수량이 아니라 꾸준함입니다. 꾸준하게 양질의 포스팅이 생산되느냐를 판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블로그 이웃은 있으면 도움이 되지만 없다고 하더라도 큰 손해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블로그가 최적화가 되기까지 이웃활동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저품질에 빠졌을 때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이 블로그 이웃입니다. 이웃과의 교류는 저품질에 빠진 블로그에 활기를 불어주고, 저품질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글을 올리고 내 글이 검색에 잡히지 않는것에 상당히 불안해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적화 전 블로그 방문자수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색이 되는지, 정확도에 안잡히는데 혹시 내가 시작하자마자 저품질인 것은 아닌지 등이 불안하신 분은 포스팅 하신 후 1~2시간 후에 검색 반영이 되었는지만 판단해 보세요. 최신순이 되었든 포스팅 제목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이 되었든 검색 반영이 되었다는 것은 그저 내가 블로그를 개설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상위에 반영되지 않았을 뿐이라는 겁니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사항은, 최적화가 이루어 지기 전까지 키워드에 연연해서 포스팅하지 말라는 겁니다. 네이버의 좋은 문서 검색 기준을 살펴보자면, 검색 엔진을 위한 글이 아니라 방문자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좋은 문서로 본다고 되어 있습니다. 최적화가 이루어진 이후에야 방문 유입도 늘리고 정확한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키워드를 노리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는 키워드를 노린다고 해도 제대로 타겟팅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네이버의 좋은 문서 기준에 위배되어 최적화가 더 늦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마지막.. 지금 이 블로그처럼, 최적화에 관심이 없는 블로그라면 방문자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명색이 마케팅 블로그라면서 최적화에 대해 왜 무관심하냐.. 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블로그는 네이버보다는 구글 유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티스토리의 한계상 인위적인 구글 SEO는 쉽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라고 하기엔 너무 띄엄띄엄이지만;;;) 구글 SEO에 맞춰나가는 블로그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최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기 때문이겠지요? 


한 파워블로거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블로그 팁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 자신의 강의를 들어야 알려준다는 말로 끝맺음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별히 누구 하나만 정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파워 블로그 혹은 블로그 강사들이 그렇게 이야길 합니다.) 그건 블로그 팁이 아니라 그냥 강의 홍보지요...-_-;;; 뭐.. 이번 포스팅은 그런 것에 대한 의미도 조금 담겨 있습니다. 블로그 팁이면 원론적인 이야기이든 세부적인 팁이든 팁을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제 생각이기도 하구요..^^;;


여튼, 네이버 최적화를 위한 가장 기본은 블로그가 좋아하는 좋은 문서를 꾸준히 생산하는 것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블로그 최적화가 된 후에도 대략 한달간은 네이버가 좋아할만한 글을 생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잊지 않으시면 블로그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실 수 있으실껍니다.